눈길 운행시 미끄럼방지 버튼 꺼야할지, 껴야할지?

차량의 **미끄럼 방지 버튼(ESP, TCS, VDC 등)**은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차의 미끄러짐을 줄이는 기능을 합니다. 하지만 상황에 따라 켜거나 꺼야 할 때가 다릅니다.

1. 미끄럼 방지 버튼을 켜야 할 때 (기본 ON)

✅ 일반 도로, 눈길, 빗길, 빙판길 주행 시

• 시스템이 자동으로 바퀴 미끄러짐을 감지하고 제동 및 엔진 출력을 조절해 미끄러짐을 줄여줌.
• 평소에는 항상 **켜진 상태(기본 설정)**로 유지하는 것이 안전함.

2. 미끄럼 방지 버튼을 꺼야 할 때

✅ 차량이 눈길이나 진흙길, 모래길에서 빠졌을 때

• 눈길에서 차가 빠지지 못하고 헛돌 때(특히 오르막길이나 깊은 눈 속)
• 미끄럼 방지 기능이 엔진 출력을 줄여버려 오히려 빠져나오기 어려움
• 이때 버튼을 눌러 기능을 OFF하면 바퀴가 헛돌더라도 빠져나오기 쉬움
• 빠져나온 후 다시 버튼을 눌러 ON으로 복귀해야 함

차량마다 버튼 이름이 다를 수 있는데, 보통 ESP OFF, TCS OFF, VDC OFF 같은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. 사용 중인 차량 모델을 알려주시면 더 정확한 설명을 드릴 수 있어요!